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즈텍 제국 (문단 편집) == 여담 == [[아메리카 원주민]]의 문명이 대부분 그렇듯이 15세기에 최전성기를 누리던 아즈텍을 원시 문명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. 당시 아즈텍이 건국된 1248년은 [[고려]]시대 중반 고종의 집권기였고, 아즈텍이 멸망한 1521년은 조선시대 중반 중종의 집권기였다. 아즈텍 제국이 맹위를 떨친 시기의 반은 한국사의 '근세'로 지칭되는 시기와 일치한다. 물론, 당시 청동기시대 초기였던 아즈텍 문명이 [[유럽]]과 [[인도]], [[중국]] 등의 유라시아 세계에 비해서 낙후되어 있었지만, 호수 위에 대도시를 건설하고 농사를 지어 8 ~ 200,000여 명을 부양한 것이나, [[고대 이집트]] 수준의 천문학 역법을 보유하고 있었던 점을 봤을 때 절대 원시 문명이라 보기 어렵다. 또 [[열대우림]]에서 발생한 문명이라는 이미지가 있다. 그러나 이는 인근 유카탄 반도에 있었던 [[마야 문명]]의 이미지와 섞인 것으로, 아즈텍이 존재하는 멕시코 중앙 고원은 고지대 상춘 기후라서 열대우림은 커녕 도리어 건조한 편이어서 [[초원]] 사이 사이에 [[선인장]]이 많이 자라는 편이었다. 아즈텍 건국 신화에서도 [[독수리]]가 선인장 위에 서서 뱀을 먹는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였다.[* 흥미롭게도 아즈텍과 비슷한 기후를 가진 곳은 아즈텍을 정복한 [[스페인]]이다. 둘 다 산악 건조지형이라는 면에서 크게 비슷하다. 괜히 스페인의 북중미 식민지배의 중심지가 [[멕시코 시티]]와 인근 지역이 된 것이 아니다. 유럽에서 미국의 [[서부극]]을 흉내내 찍으면서도 미국 본토 서부극과 달리 [[텍사스]](과거에는 멕시코령이었음)나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지역이 주된 배경이 되는 [[스파게티 웨스턴]] 또한 사막이나 황무지를 배경으로 한 촬영이 주로 스페인에서 이루어졌다.] 세계 유일본인 아즈텍 시대 가죽 지도(11세기 제작)를 국내 [[경희대학교]] 국제캠퍼스 내 혜정박물관에서 보관 중이다. 맨눈으로 보면 그냥 가죽 덩어리 같지만 첨단 도구로 확대하면 보인다고 한다. 아즈텍 시대의 유물 중에는 인간의 두개골처럼 생긴 커다란 [[호루라기]]가 있는데, 이를 불면 마치 정말로 인간의 절규 같은 소리가 나와서 일명 '죽음의 호루라기'라는 이름이 붙었다. 이 호루라기의 구조가 실제 인간의 성대, 목 구조와 흡사하다는 사실이 매우 섬뜩하다, 이러한 데스휘슬은 전쟁 중 적들에게 위협을 주기 위함이었고, 사실 메소아메리카 지방에서 널리 쓰인 호루라기이기도 하니 아즈텍 고유의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. 사실 전쟁에서 적들에게 위협을 주기 위해 쓰인 물건이니만큼 섬뜩함을 느낄 수밖에 없도록 제작된 게 당연하다.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_Sw0VCtZs-g|링크]] 아즈텍 왕조의 계승권은 그 왕조의 마지막 황녀가 스페인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손들에게 있다. 그래서 아무도 이 왕조를 부흥시키자는 말을 하지 않는다. 이들은 스페인에서 공작의 대우를 받으며 지금도 가계가 이어지고 있어서, [[작위 요구자/아메리카|언제고 이들을 다시 불러줄 날을 기다리고 있다]]. [[인신공양]], [[식인]] 등의 풍습이 있었던 지역의 국가임에도 불구하고, [[장애인]]들에 대한 대우는 상당히 좋았다고 한다.[[https://blog.naver.com/ohs6888/221516332901|#]] 한국의 [[국립중앙박물관]]에서 2022년 5월부터 8월까지 아즈텍 특별전 <태양을 움직인 사람들>이라는 국제교류 전시회를 대규모로 열었는데, 박물관 측에서 설명한 전시회의 취지는 아즈텍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풀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으나 정작 보러 간 사람들은 인신공양 행위 자체에 기겁하고 있어 인터넷상에서 회자되었다.[* 사람 넓적다리 뼈로 만든 피리, 제사에 바칠 사람 심장을 담는 그릇 등이 전시되어 있다.] 전시에선 인신공양 자체를 부정하진 않지만, 아즈텍의 인신공양이 인육을 먹기 위함이나 쾌락이 목적이 아니라는 변호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. 전반적인 전시 퀄리티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다.[[https://bbs.ruliweb.com/community/board/300143/read/57309271|[유머] 국립중앙박물관 아즈텍전 후기]] [[멕시코]]의 조칼로 광장에서 아즈텍 문명이 [[스페인]]군과 그 동맹군에게 함락된 지 500년째 되는 날에 전통의상을 입고 참가하는 행사가 열렸다.[[https://www.news1.kr/photos/details/?4922430|행사 사진 기사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